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백제 고도의 길

부여 왕릉원 (플러스 거점)

까망늑대 2025. 2. 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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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왕릉로87번길 1

⏱️ 관람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

💸 관람요금 : 성인 1,000원 / 청소년 600원 / 어린이 400원

☎️ 연락처 : 041-830-2890

🅿️ 주차 : 무료


백제 고도의 길 네번째 방문지.

아래쪽 부여 나성을 본 후 왕릉원에 도착했는데,

이곳에도 부여 나성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부여왕릉원은 부여로 도읍을 옮긴 후를 지칭하는 사비시대(성왕 538년 ~ 의자왕 660년)의 백제왕릉을 의미한다.

왕릉원에는 총 7기의 왕릉이 존재하고 있으며, 모두 왕과 왕족들의 분묘로 생각되는 석실분으로 되어있다.

 

부여왕릉원을 지나면 의무교육을 마친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가 발굴된 능산리사지가 나옵니다.

능산리사지는 백제 위덕왕 13년(567년)에 부왕인 성왕의 명복을 기원하고자 세운 사찰이라 전해지고 있으며, 1992년 ~ 2011년까지 발굴조사를 통해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1992년 진행된 발굴조사 결과 문화재가 나올 확률이 낮은 지역으로 판단되어 주차장을 짓기로 계획을 세우고 여러차례 확인 결과 이상없음에 결제까지 끝났다고 해서 주차장을 지으려고 햇으나, 발굴단에서 다시 한번 발굴할 것을 필사적으로 주장하였고, 보통은 규정상 승인된 사업이라 주차장 건립이 확정적이었으나, 해당 공무원의 결단으로  주차장 건립이 미뤄지고 무리해서 발굴을 위한 추가 예산이 집행되어 다시한번 발굴이 시작되었으며, 발굴지의 진흙속에서 발굴된 정체 불명의 유물이 바로 1300년전 백제의 유물은 '금동대향로' 였다.

이 향로는 진흙이 완전한 진공상태를 만들어 주어서 녹이 쓴 흔적도 없 완벽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 발견 당시 섬유조각이 함께 나온 것으로 미루어봐 그냥 진흙 속에 떨어져 묻힌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이 유물을 감싸서 진흙 속에 소중하게 묻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발굴단원과 담당 공무원의 결단, 그리고 그 옛날 소중하게 유물을 묻은 선조의 덕분에 우리는 백제 금동대향로를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여 왕릉원


부여 왕릉원은 부여 능산리 나성 바로 밖에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백제 사비시기 왕실의 능묘군이다.

부여 왕릉원에 대한 조사는 1915년과 1917년에 이루어졌으며, 조사결과 세 가지 형식의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이 존재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즉 백제의 굴식돌방무덤은 천장을 어떤 형태로 마무리했는지에 따라 아치형과 평천장 구조로 나뉘고, 평천장 구조는 다시 단면의 형태에 따라 육각형과 사각형 구조로 나뉘는데, 부여 왕릉원에는 세 가지 형식의 고분이 모두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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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백제세계유산센터]

 

백제세계유산센터

 

www.baekje-heritage.or.kr


 국가유산방문자여권 스탬프  

국가유산방문자여권 스탬프는  부여 왕릉원 매표소에 부여 나성 스탬프와 함께 있습니다.

 

 

 

 

 


세계 문화유산 부여 왕릉원 포지석
부여 왕릉원 관광 안내도
부여 왕릉원 주차장
부여 숭목전

 

백제 시조인 온조왕을 비올사여 사비백제의 상왕, 위덕왕, 혜왕, 법왕, 무왕, 의자왕의 위패를 모시고 제계를 거행하는 공간.

숭목전은 2016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2019년에 준공하였고, 매년 백제 문화재 기간에 제례를 거행한다.

숭목전 준공전까지는 능산리고분군(왕릉원)에서 매년 대왕제를 거행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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