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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기저기 3

[카페 이모저모] 춘천 구봉산 투썸플레이스

가평에 들러서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 도착한 춘천. 지인과 함께 하기로 한 저녁시간까지 애매하게 남은 시간. 어딘가를 보러가기도, 그렇다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갈 수도 없는. 그래서 저녁 후 들르기로 한 구봉산 스타벅스를 뒤로 하고 춘천 삼대 스카이워크라고 불리우는 춘천 구봉산 투썸플레이스 에 들러 운전하느라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로 했다. 올라가다 본 새로생겼다고 하는 구봉산 스타벅스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꾸악 꾸악. 그에 비해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는 시간의 투썸은 시골길에 있는 카페마냥 고즈넉하기만 했다. 카페는 B1, 1F, 2F(스카이워크가 있는 옥상)의 3개 층으로 되어 있고, 계단을 오르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 입구에서 오른쪽에 엘리베이터가 위치해 있다. 각 층은 실내와 실외 테라스 자..

여행/여기저기 2021.09.17

[카페 이모저모] 신북커피

구봉산 카페 거리의 새로 오픈했다는 스벅이를 가려 했으나 지인과의 늦은 저녁으로 인해 많은 카페들이 코로나로 인해 단축 영업을 하기에 근거리에 있는 카페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신북커피 늦은 저녁에 방문한 지라 밝을 때의 모습은 알 수가 없으나, 바람 불며 반달의 달빛을 머금은 카페의 외관은 그 모습 그대로 좋아 보였다. 건물은 본관(?)과 주자장과 강변쪽을 바라볼 수 있는 별관(?), 그리고 본관과 별관의 외부에 마련된 자리들. 여름이 끝나고 가을의 초입에 있는 이시기라면 실내보다는 선선한 밤공기를 맞으며 한잔의 차와 함께 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쌀쌀한 바람에 실내에 자리하고 음료를 주문해본다. 본인은 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딱히 별다른 이유는 없다. 커피콩이 헤엄쳐 다닌 검은 물도 그..

여행/여기저기 2021.09.17

[카페 이모저모] 글린공원

비내리는 3월의 어느 토요일.. 꼬로나로 집에서 굴파고 있는 토끼를 데리고 무작정 집을 떠남. 처음 목적지로 잡은 곳은 강화도의 어느 카페. 음. 도착시간을 검색하니 오. 굿이군.. 2시간 걸린다. 야. 신난다.. 도로가 다 빨감. 설이며 인천이며 경기도며 다 강화도로 들어가나 봄. 그리하여 꽤 오래전 부터 가보려고 했던 글린공원으로 향함. 카페 글린공원 031-996-5177 매일 10:00 - 21:00 매월 첫번째 월요일 1회 휴무 유모차 입장 불가/애견 동반 입장 불가 경기 김포시 양촌읍 석모로5번길 34 카페 글린공원 네이버 지도 글린공원 map.naver.com 비가 이다지도 추적추적 내리는데도 카페 안의 거의 모든 자리는 사람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처음 오는 곳이라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두..

여행/여기저기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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