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하는 길에 토끼에게 통화를 시도하니 목소리는 들리는데 제 목소리가 전해지지 않나 봅니다. 안사람 친구의 이름이 뜬 전화를 받으니 갑자기 전화건 사람의 목소리가 안들린 답니다. 알았으니 재미있게 놀다 들어오라고 전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흐른 후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더 놀수 있었는데 전화기 고장나서 망했다며 쓰러지는 토끼를 보며 토닥토닥.. 토끼의 휴대폰은 아이폰 5S 입니다. 휴대폰을 점검해 보니 이어폰 잭에 이어폰이 꽃혀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헤드폰 모드에서 변하질 않고 있습니다. 언제 부터 무슨 이유로 이래 되었냐 물어보니 오늘 갑자기 라는 군요.. 자주 휴대폰을 떨어트려서 그런 건지 아님 이녀석 수명이 다한건지 그것도 아니면 다른 모르는 이유가 있는 건지.. 머.. 이럴때는 네이년(N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