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늑대 입니다. 이번 글은 늑대가 등꼴이 오싹 해지는 경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첫 여행에서 늑대는 본인의 것이 아닌 어머니의 영문이름을 여권과 다르게 쓰고 항공권을 구매 해 버렸습니다. ㅎㅎㅎㅎ 몇번이나 확인 했었는데, 좀더 싼 티켓 산다고 꽁냥거리다고 뭔 넘의 결제 플러그인이 많은지, 썼던 내용 다시쓰고를 몇번 하다보니,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이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SUN 이 아니라 SOON 인데, 혼미해진 정신은 공항에서 체크인 하기 전까지도 맞게 잘했다고 아무런 걱정없이 천하 태평이었답니다. 잘못된 영문이름으로 항공권 구매가 완료된 경우는 몇가지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케이스는 저처럼 직항이며, 해당 항공사 사이트를 통해서 구매한 경우가 제일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