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늑대의 세상사는 이야기

까망늑대 입니다. 12월 초에 다녀온 일본여행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휴가 이후 이어지는 계속된 출장에 정신 차리지 못하고 있는 늑대입니다. 오늘은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여행 중에 고속버스 예매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을 다녀오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일본 운전에 자신 있는 분들(?)이 선택하는 렌트하는 방법. 두번째는 여행은 역시 기차여... JR 유후인노모리를 이용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이 있습니다. 늑대는 세번째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첫번째는 우리나라와 반대편으로 운전하는 것이 조심스러웠고, 두번째는 편하고 낭만적이긴 하지만 하카타에서 기타큐슈-오이타-벳부-유후인으로 운행하기에 배차시간도 뜸하고(하루 두번?) 시간도 ..

산큐패스는 뭔가요? 음.. 늑대도 이번에 첫 일본여행 때문에 알게 된 넘입니다. 참으로 매력 적인 넘이죠. 교통비가 험악을 넘어 극악무도한 지경의 일본에서 여행객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참으로 고마운 상품입니다. 패키지 여행을 떠난 분들이야 여행사에서 편안하게 빠쓰로 이동 시켜 주기 때문에 '저게 뭐야?' 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늑대같은 뚜벅이 여행객 특히나 버스를 주로 이용하려 하는 여행객은 필히 구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산큐패스(SUNQ패스)는 큐슈 지역은 물론 야마구치현의 시모노세키시 지역의 고속버스, 일반 노선버스의 거의 모든 노선 및 일부 선박을 자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자유이용 승차권입니다. 라고 산큐패스 사이트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용가능한 노선은 약 2,400노선에 이르고, 큐슈지역 여행..

까망늑대 입니다. 이번 글은 늑대가 등꼴이 오싹 해지는 경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첫 여행에서 늑대는 본인의 것이 아닌 어머니의 영문이름을 여권과 다르게 쓰고 항공권을 구매 해 버렸습니다. ㅎㅎㅎㅎ 몇번이나 확인 했었는데, 좀더 싼 티켓 산다고 꽁냥거리다고 뭔 넘의 결제 플러그인이 많은지, 썼던 내용 다시쓰고를 몇번 하다보니,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이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SUN 이 아니라 SOON 인데, 혼미해진 정신은 공항에서 체크인 하기 전까지도 맞게 잘했다고 아무런 걱정없이 천하 태평이었답니다. 잘못된 영문이름으로 항공권 구매가 완료된 경우는 몇가지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케이스는 저처럼 직항이며, 해당 항공사 사이트를 통해서 구매한 경우가 제일 간단..

흠.. 제2여객터미널이 생겨 버렸군요..인천공항 홈페이지 가보아도 2여객터미널의 체크인 카운터 위치만 새로 업데이트 되어있고, 제1여객터미널의 정보는 아직 새로이 업데이트 되어 있지 않습니다.추후 업데이트 되는 대로 수정 정보 올리겠습니다. 아.. 여기의 정보는 틀릴지 몰라도, 공항가시면 7번 이나 8번 출구로 들어 오시면 앞에 운항정보 안내 모니터를 참고하시면 본인이 원하는 카운터 위치를 바로 정확하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까망늑대 입니다. 여행이라는 즐거움으로 두근반 세근반 인천공항에 도착하면제일먼저 해야 하는 것이 탑승 수속이지요. 패키지로 떠나시는 분들이야 각 여행사에서 어디어디로 오세요~..

국내 여행의 경우 오픈마켓이나 검색을 통한 숙소 홈페이지 등에서 직접 예약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 여행을 위한 숙소예약은 처음이라, 이것 저것 검색도 많이 하고, 방이 제대로 잡힌 건지, 결제가 제대로 된건지 등등.. 이번 일본 여행 준비를 하며 제일 두근반 세근반 했던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행선지를 결정해야 겠죠.늑대는 후쿠오카/유후인/벳부 여행을 계획했습니다.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관계로 숙소는 유후인에서 2박 하며, 원없이 온천욕을 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행선지가 결정되고 해외 여행 숙소 예약을 위해 구글링을 해 보았죠. 그동안 꽃청춘, 꽃할배 등등에서 보여진 호텔스 닷컴이나, 티비에서 선전으로 보아온 트리바고, 익스페디아 외에도 참으로 많은 대행 사이트가 존재하더군요. 그들은 서로 최저..

몇일 후에 부모님 모시고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까망늑대 입니다. 없는 살림에 허리띠 졸라메고 숙소 예약하고, 비행기 예약하고 마지막으로 현지통화로 환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해외 출장을 떠날때는 지금 처럼 다양한 방법으로의 환전이 아닌 은행창구 아니면 명동 환전소가 전부여서 환율 우대를 따지기 보다는 해주는 대로 환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해외 나가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환율이 갑자기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손해보지 않고 좀더 저렴하게 할 수 있을 까요? 환전싸게 하는 법에 대해 검색을 하면 우선 주거래 은행들에 대한 내용으로 환율 우대쿠폰에 대한 내용과 은행들이 서로 앞다투어 만든 모바일 앱(신한은행 써니뱅크, 우리은행 위비톡, 국민은행 리브 등)에 대한 내용, 서울역 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