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쿠에 들어서서 시간을 보니 15시 20분.체크인 시간까지 40분 정도가 남아 있군요. 캐리어 보관 서비스도 있기에 우선 짐을 맡기고 체크인 시간까지 주변 산책을 하기로 마음 먹고, 카운터에서 스미마셍~~~을 외쳐본니다. 엄머.. 이게왠일. 어서오세요 라고 말하여 잘생긴 청년이 주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나오며 이야기 합니다. 서로 반가이 인사를 나누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체크인이 가능 한지 여부를 물으니,가능하다고 하는 군요. 유후인 여행객이 한국 사람이 많아서인지 깐깐한 일본인들의 습성보다는 조금 유하게 변해 있는 가보다 라고 생각하며 체크인을 하고, 이틀간 우리가 묵을 방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다른 것보다 숙소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어머니 두분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방이 춥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