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왜 내무부장관님을 데리고 이곳에 왔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닭갈비는 춘천 이라고 생각을 해서인지 검색을 통해 찾게된 이곳에 처음 왔던 것이 2012년의 봄. 그 후로 거의 매해 이곳을 찾고 있다. 일단 호불호는 갈리겠지만서도 푸짐한 양의 닭갈비와 바로옆에서 직접 재배하는 쌈과 채소들 고기를 먹으면서 혹은 먹고 후식으로 함께하는 막국수 고기를 거진 다먹으면 외치게 되는 볶음밥 마지막으로 더 마시고 싶으면 알아서 냉장고에서 가져가라 하시는 음료수까지. 어느 하나 내 맘을 삐뚜루 하게하는 요소가 없었다. 그동안 10년이 넘도록 다니면서 사진 한장 남긴게 없었기에 이번에는 많은 사진을 남기리라 생각하고 달려간 명봉닭갈비 어서오세요~ 라는 사장님의 반가운 인사대신 화요일은 정기 휴일이라는 알림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