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공항을 떠난지 2시간 정도 지났을까?고속도로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골길을 지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피곤했었는지 1시간 정도 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토끼가 그럽니다.일본 사람들 과속도 안하고 할거 같았는데, 늦게온 고속버스 기사아저씨 마구 마구 달리더랍니다.자동차, 트럭 할것 없이 추월하기에 무서웠다네요. 드디어 유후인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지방 휴양 소도시라서 버스터미널도 아담합니다. 크기는 우리나라 지방 버스터미널 2/3정도의 크기네요.단, 사무실은 따시하니 좋네요. 우리나라처럼 창 너머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방형이기도 하고. 아무튼, 유후인 버스터미널에서 나와서 오른쪽을 보니 유후인 역이 보이네요.(버스타고 다니느라 유후인 역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사진을 찾아보는데 어케 한장도 보..